“지역주민들, 자연 만끽하며 안식 누리다”
5월 3일 의왕시티(CITY)병원 직원들이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말씀전원교회(담임목사 방석진)를 찾았다. 교회당 주변에 활짝 피어 있는 영산홍을 감상하고 자연을 누리기 위해서다.
말씀전원교회((http://malssum.or.kr)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제7회 시민과 함께하는 영산홍 대축제를 개최했다. 영산홍 6만주에 각종 꽃나무들이 활짝 피어 있는 말씀전원동산에서다. 이 동산은 말씀전원교회당과 교회 건물들을 품고 있다.
이 기간에 의왕시민들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들이 영산홍 축제에 참여해 교회에서 무료로 대접하는 점심(메밀국수)을 먹는 것과 함께 말씀전원동산에 조성된 잣나무 숲 산책로를 거닐었다. 이와 함께 곳곳에 활짝 피어난 영산홍 등 봄꽃들을 감상하고 서로 친교하며 말씀전원동산에서 안식을 누렸다. 말씀전원교회는 말씀전원동산에 산책로를 만드는 것과 함께 곳곳에 쉼터를 마련해 동산을 찾는 사람들이 충분한 쉼을 누리며 자연을 만끽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 기간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축제와 치유의 장이 됐다. △4월 29일(주일) 오후 2시 예장고신 경기중부노회 남전도회 순회헌신예배 △4월 30일(월) 오전 11시 경기중부노회 여전도회 연합회 야유회 △5월 2일(월) 오전 9시 안양샘병원·G샘병원 원목실과 전인치유교육원 주관, 의왕시기독교연합회 말씀전원교회 의왕시·군포시보건소 후원으로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치유가 있는 봄 소풍 △5월 5일(월) 오전 9시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와 홈커밍데이 등이 그것.
방석진 목사는 “자연과 꽃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말씀전원동산에서 숲을 누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 좋겠다. 성도들은 영산홍축제에서 꽃을 구경하면서 하나님과의 첫 사랑과도 회복하고 서로 간에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찼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