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손길 닿은 곳곳 복음의 씨앗 심다”

▲ 치과 의료팀 (사진 의성교회 제공)
▲ 치과 의료팀 (사진 의성교회 제공)

▲ 미용 봉사팀 (사진 의성교회 제공)
▲ 미용 봉사팀 (사진 의성교회 제공)

부천 의성교회(담임목사 강석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롱안 지역에서 단기선교사역을 펼쳤다.


동 교회는 매년 국내 및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있는데, 작년 6월에는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을 중심으로 봉사했다. 치과와 미용, 사랑의 집짓기, 지역교회와 연계해 이웃 초청 잔치, 개척교회에 필요한 비품 전달, 언청이(15명)·심장병 어린이 시술 등으로 섬겼다.


올해 9명의 단기선교팀은 4개월 동안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했으며, 당회와 선교위원회와 성도들은 처음부터 도착하는 날까지 기도로 마음을 모았다.


이번 선교팀의 주 사역은 의료(치과)와 미용 봉사다. 이들은 베트남 남부 지역에 위치한 롱안 세계로병원에서 3일 동안 몰려드는 현지 주민들을 위해 쉬지 않고 치과 진료와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선교팀은 최선을 다해 섬겼으며 이들이 지나간 곳곳에 믿음의 씨앗이 심겼다. 한 베트남 청년은 감사의 인사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 다낭 세계로병원 건축 기공 예배 (사진 의성교회 제공)
▲ 다낭 세계로병원 건축 기공 예배 (사진 의성교회 제공)


이와 함께 의성교회 선교·전도위원회(위원장 이홍균 장로)는 롱안 세계로병원 4명의 어린이 심장 수술비를 전달했다. 또 지난 3월 기공예배를 드리고 건축 중인 다낭 세계로병원 건축 헌금을 전달했다.


의성교회는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구령의 열정과 함께 나라와 민족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 사역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교회는 국내 미자립 교회(20개)와 협력기관(8개), 해외선교(10개) 후원에 전교인이 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 교회는 또 올해부터 의성문화교실을 개설해 악기를 가르치며 다음세대를 꿈나무로 길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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