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끝이 같은 목사 되겠다”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경기북부노회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위임식 및 김동천 장로 은퇴식 순서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경기북부노회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위임식 및 김동천 장로 은퇴식 순서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위임국장 박창환 목사(뒷쪽)와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김동천 장로 부부. 김동천 장로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위임국장 박창환 목사(뒷쪽)와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김동천 장로 부부. 김동천 장로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교인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교인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2019.06.29

경기북부노회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위임식 및 김동천 장로 은퇴식이 6월 29일(토) 오후 2시 동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로써 박 목사는 주세움교회 제1대 위임목사로 세움 받게 됐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박창환 목사(일심교회)의 인도로 노회 서기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의 기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김수미(트럼본, 숙명여대) 박다빈(호른, 서울대)의 특별 연주,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라는 제목으로 경기북부노회 노회장 최식 목사(다산중앙교회)의 설교와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식 목사는 설교에서 “여호수아에게 임한 것은 지혜의 영이다.”라고 전제하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 하라, 율법의 말씀을 네 입에 두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당부하신다.”며 “이 위임식은 박희재 목사를 통해 일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운동을 일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자기 선언이다. 박 목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삶 속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경기북부노회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위임식 및 김동천 장로 은퇴식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경기북부노회 주세움교회 박희재 목사 위임식 및 김동천 장로 은퇴식 2019.06.29.
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김문옥 장로의 박희재 목사 양력 소개, 목사와 교인의 서약, 공포, 남부시찰장 오동규 목사(천성교회)의 목사 권면, 남부시찰위원 김영재 목사(선교중앙교회)의 성도 권면, 노회장 최식 목사의 위임패 증정, 김문옥 장로의 임직선물 증정, 동부시찰장 강영국 목사(충인교회)의 축사, 고려신학대학원 제62회 동기회의 축가, 박희재 목사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동규 목사는 목사 권면에서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입에 달고 살며 △성도들의 본이 되고 △가정생활에서 승리함으로써 여호수아처럼 끝까지 승리하는 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목사는 성도 권면에서 “△순종하고 복종해서 목회에 협력하며 △즐거움으로 목회하게 하고 △목사를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강영국 목사는 축사에서 “주세움교회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진행하셔서 세워주셨다.”며 “주님이 세워주신 주세움교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귀히 여기는 박희재 목사가 위임목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박 목사가 자신의 좌우명 ‘주전담백(主前淡白)’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욕심 없고 참으로 깨끗하고 얼굴이 밝은 사역자로 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눈물로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서 주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했다’는 칭찬을 받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박희재 목사는 인사말에서 “주세움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원근각지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제하고, “지혜의 영이 임하는 말씀을 가슴깊이 되새기겠다.”며 “제가 의지하는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 실족하지 않고 나와 함께하신다는 그 말씀을 붙잡고 처음과 끝이 같은 목사가 되겠다. 부끄럽지 않는 목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박희재 목사의 서약(위), 기도하는 김동천 장로 부부(아래) 2019.06.29.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박희재 목사의 서약(위), 기도하는 김동천 장로 부부(아래) 2019.06.29.


3부 장로 은퇴식은 당회 보고, 위임국장 박창환 목사의 은퇴기도와 공포, 박희재 목사의 은퇴패 증정, 김문옥 장로의 은퇴선물 증정, 김동천 장로의 인사, 박창환 목사의 축도, 김문옥 장로의 광고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동천 장로는 인사에서 “함께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목사님 모시고 하나님께 충성하며 주세움교회를 일으키는 데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세움교회는 ‘예수님을 본받아’라는 2019 표어와 더불어 △복음이 심겨진 교회 △행복이 피어나는 교회 △가정을 세우는 교회 등의 사명에 힘쓰고 있다. ☏ 070-8955-6447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