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처음 만남 감격 회복해 이전보다 주님 더 사랑하며 섬기겠다”

▲ 수영교회 임직·은퇴 감사예배 순서 담당자들과 당회원들, 임직자, 은퇴자 등 관계자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0.30.
▲ 수영교회 임직·은퇴 감사예배 순서 담당자들과 당회원들, 임직자, 은퇴자 등 관계자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0.30.

▲ 장로 안수 기도
▲ 장로 안수 기도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수영교회(담임목사 유연수)는 10월 30일(수) 오후 7시30분 동 교회 본당에서 임직·은퇴 감사예배를 드리고, 장로 4명을 새롭게 세웠다.


1부 예배는 당회장 유연수 목사의 사회로 조병수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 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하나님께 인정받는 직분자’(욥 1:1~5)라는 제목으로 송성욱 목사(영광교회)의 말씀 선포,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성욱 목사는 설교에서 “욥은 순탄할 때도 믿음이 변하지 않았고 고난을 받을 때도 믿음에서 떠나지 않았으며, 생활의 순결을 지켰다.”며 “장로는 욥처럼 신앙 인격과 생활의 순결을 목숨처럼 지켜야한다. 장로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냄으로 하나님께 칭찬, 인정, 상급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임직식과 은퇴식에서 임직식은 임직자들과 동 교회 교인들의 서약, 안수위원들의 안수, 안수위원들과 임직자들의 악수례, 당회장의 공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권사 은퇴식은 당회장의 은퇴사 및 기도, 선포로 마무리됐다.


▲ 수영교회 임직·은퇴 감사예배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0.30.
▲ 수영교회 임직·은퇴 감사예배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0.30.
3부 축하 및 권면 예식은 서용택 목사(반여동산교회)의 권면, 강신익 장로의 답사, 임직자와 은퇴자에게 기념패 및 선물 증정, 부산남부장로회의 장로배지 증정, 김진섭 장로의 광고 및 인사, 이한석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용택 목사는 권면에서 “임직 받는 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고 봉사하며 성도들은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분들을 귀히 여기고 서로 화목하고 직분자와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에 붙어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강신익 장로는 답사에서 “수영교회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다음 100년이 시금석이 되는 중요한 시점에 장로로 임직 받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거룩한 부담감을 느낀다.”며 “저희들이 부족함에도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자기의 영광을 위해 우리들을 선한 도구로 사용해줄 것을 믿고 신뢰하며 나아가려고 한다.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 때 감격과 기쁨과 감사를 회복해 이전보다 더 많이 주님을 사랑하며 섬겨갈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우리 임직자들이 유연수 담임목사님을 잘 보필하고 협력해 우리 수영교회가 다음 100년을 든든히 세워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하고 격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직자와 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장립 : 강신익 김세진 배성용 황선부
권사 은퇴 : 공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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