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마라톤, 완주자의 노래’

안양일심교회(담임목사 김홍석)는 지난 114일과 5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일심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일심목회세미나는 안양일심교회가 일선 목회자(부부)들에게 배움과 쉼을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세미나이다. ‘목회는 마라톤, 완주자의 노래라는 주제 아래 안양일심교회 원로 김상수 목사와 충신교회(예장통합) 원로 박종순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은혜로운 강의를 진행했다.

김홍석 목사가 인도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두 원로목사의 생생한 목회 현장 이야기와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명강의가 이어졌다.

김상수 목사는 목회자들이 감당해야할 영적전쟁과 목회의 핵심원리 등을 전하며 준비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강단에 오른 박종순 목사는 두 번의 강의를 통해 지난 40년 동안의 목회 경험을 담백하고 명료하게 쏟아내었다. 박 목사는 목회는 마라톤임을 거듭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72명의 목회자부부는 양일간 진솔하고 꾸밈없는 강의에 깨달음을 얻었으며, 육간에 위로와 쉼을 누렸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일선 목회자들과 교제하며 안식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폐회예배가 끝난 이후에도 주최 측의 섬김은 계속 됐다. 안양일심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돌아가시는 길에 두 손 가득 선물을 들려주었다. 목회자를 섬기기 위한 안양일심교회의 일심목회세미나는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일심교회는 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통한 영혼구원 사역과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가 넘치는 교회를 만들고 있으며, 온 성도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주님께서 이 시대에 맡겨주신 사역들을 균형있게 잘 감당하는 교회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교회의 5대 사명으로 강조되고 있는 예배, 교육, 전도, 봉사, 친교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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