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교회(담임목사 김성규)는 지난 1226일 성탄절을 맞이해 성도들이 모은 사랑의 쌀(100포대, 1포당 10kg)을 고려신학대학원에 송년 선물로 전달했다.

동 교회는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을 신대원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그동안 교수들의 신학연구를 위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김성규 목사는 이 쌀이 힘든 신학생들에게 전달돼 학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원하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수원시민교회가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쌀을 품에 들고 가는 모습이 떠올라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그동안 수원시민교회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위해 2008년부터 1만고신인 신학교 후원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2009, 2010,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신대원 교수 연수회와 교수연구 활동을 위해 후원했다. 또한 김성규 목사가 개인적으로 2013년에 모친상 부의금 중 1,000만원을 신대원 발전헌금으로 기탁했으며, 2014년에는 양낙흥 교수 치료비로 1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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