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섬기며 사랑 실천하는 데 힘쓸 것”

▲ 하나두레교회 설립감사예배에 함께한 서울서부노회 등 순서 관계자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2020.02.02.
▲ 하나두레교회 설립감사예배에 함께한 서울서부노회 등 순서 관계자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2020.02.02.

▲ 하나두레교회를 비롯해 형제교회인 두레교회 나눔교회 주님의보배교회 교역자들과 장로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 하나두레교회를 비롯해 형제교회인 두레교회 나눔교회 주님의보배교회 교역자들과 장로들이 자리에 같이 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하나두레교회(담임목사 지창현) 설립감사예배가 2월 2일(주일) 오후 4시 동 교회당에서 서울서부노회 관계자들과 하나두레교회를 비롯해 두레교회, 주님의보배교회, 나눔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설립 감사예배는 시찰 서기 이재일 목사(동서남북교회)의 인도로, 유영업 목사(주님의보배교회)의 목회기도, 두레교회 찬양대의 ‘만왕의 왕 여호와’라는 제목의 노래로 찬양, ‘주님께서 세워가는 교회’(행 2:42~47)라는 제목으로 서울서부노회장 유상현 목사(알곡교회)의 설교, 언약문(십계명) 낭독, 시찰장 이형신 목사(은혜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창현 목사가 인사말과 함께 광고했다.


▲하나두레교회 설립감사예배 2020.02.02
▲하나두레교회 설립감사예배 2020.02.02
유상현 목사는 설교에서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전도하다가 잘못하면 순교를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구원받는 사람들을 보내줘서 큰 부흥이 일어났다. 주님이 세워가는 교회는 상황이 어려워도, 전도가 안 돼도 질적·수적으로 부흥한다. 주님은 교회의 주인이다.”라며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 주님이 세워가는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는 하나두레교회가 칭송받는 교회, 주님이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도전했다.


하나두레교회 담임 지창현 목사는 인사 및 광고에서 “하나두레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두레교회 설립을 살피고 기도해온 노회와 시찰 목사님들과 설교로 교회의 방향성을 알려준 노회장 목사님과 이 자리에 함께한 형제교회 동역자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하나두레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성도들의 친밀한 공동체가 되는 교회, 주님이 이끄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나두레교회는 서울서부노회 두레교회(담임목사 오세택)가 2015년 8월 23일 분립교회 개척 결정을 위한 공동의회와 2019년 9월 15일 분립교회 개척 재정 지원을 위한 공동의회에서 결의하고, 같은 해 10월 14일 서울서부노회 정기노회에서 교회 분립이 승인됨에 따라 세워지게 됐다.


두레교회와 서울서부노회의 이 같은 결의에 따라 두레교회는 청장년 59명, 중고등부 7명, 초등부 4명, 유치부 6명, 목회자 가족 5명 등 총 81명을 파송했다. 하나두레교회 첫 예배는 12월 8일(주일) 오후 동 교회당에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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