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으로 예방 만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의 교회가 비상인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자체방역으로 감염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교회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인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국제적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때문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되도록 개인 간 접촉을 줄이길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주일성수를 지켜야할 교회로서는 개인 간 접촉을 줄이는 방법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전국의 교회가 방역에 발 벗고 나섰으며, 오늘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해당 교회들은 감염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예방을 위한 손 씻기는 물론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고용하거나 자체 방역팀을 구성해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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