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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말씀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의 진리를 통해서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참된 지혜와 지식을 얻는다. 마음의 빈자리를 유일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으로만이 진정으로 이웃을 향한, 세상을 향한 사랑을 품고 섬길 수 있다. 스스로 중심에 서서 자아와 타인과 세상과의 관계를 세워보고자 하는 교육이 결코 개인의 성공을 위해 끝없이 경쟁하는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결국 하나님이 배제된 상태에서 끝없는 진보를 이루고자 하는 일도, 어떻게든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하는 일도 결코 성공할 수 없기 때문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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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는 친구들과의 연결성에 관심이 많을 나이다. 내 친구가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친구들끼리 모여서 놀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마음을 공략해서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으면서도 10대들의 입소문만으로 유행이 된 여러 가지 앱이 있다.지도를 기반으로 친구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 경로와 함께 있는 친구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실제 우리 아이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이야기에 반응하고 공감해 주는 사람들에게 갈급해 함을 보여 준다.주일에 교회에서 만나는 우리 아이들은 어떠할까? 예배를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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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태교육은 말 그대로 환경과 생태를 보존하는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이다. 자원의 고갈, 탄소배출, 기후문제, 생태계 파괴 등 환경과 관련된 현재의 위기와 문제들을 바르게 인식하도록 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성교육에 있어서는 어떤 권위도 죄책감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도 반면 생태를 파괴하는 일에 대해서만큼은 유일하게 죄책감을 갖도록 가르친다. 스웨덴의 플룩샴(과도하게 탄소를 배출하는 비행기를 타는 것을 부끄뤄워한다는 의미의 신조어)이라는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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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의 ‘2022 종교인식조사’에 의하면, 개신교 호감도는 불교(47.1점)나 천주교(45.2점)보다도 낮은 31.4점에 불과했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개신교를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전체의 49%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사회와 교회 사이에는 큰 벽이 가로막혀 있는 것을 보여준다.빌 도나휴(1999)는 “전도는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를 통한 복음전달의 매개체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육공동체로서 ‘평생교육’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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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필자가 배낭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배낭여행을 하려면 매일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 여행하기에 알맞은 배낭을 싸는 일부터 해야 한다. 둘째, 지도를 펴서 루트를 짜야 한다.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어디서 쉬고, 빠른 길은 어디인지 정리하는 것이다. 셋째, 여행의 마무리로 그날 여행을 끝내고 하루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러한 배낭여행의 준비는 다음 세대가 인생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배낭 싸기’에서는 진로를 계획하기 전에 먼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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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간표에는 부모 세대들이 학교에 다닐 때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과목이 있다. 바로 창체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약자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이전에 CA 혹은 HR로 표기되던 학급활동, 특별활동의 새 이름으로 시간표에 창체라고 표기하고 부른다.창체는 자율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포함하는데 특히 진로활동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학생인권조례, 자기결정권, 나다움, 비판의식, 환경생태보호 등을 가르친다.몇 해 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대중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독어독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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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4.04.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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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에서 체계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좋은 하드웨어적인 환경도 필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양육을 위한 절대적인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교회에서 주중에 이루어져야 할 많은 훈련과 모임들이 주일에 집중되고 있고, 따라서 주일에는 절대적인 장소 확보가 어렵게 되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학교의 예배와 공과공부(소그룹)도 쫓기듯이 한 시간에서 한 시간 이십 분 정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절대적인 시간의 한계 속에 예배와 공과공부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과적인 시간 활용과 가르침의 전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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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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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은 경계선을 넓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경계선이 아예 사라져 버린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성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그것에 진심이라면, 원한다면 그럼 모든 것이 다 괜찮은 표현적 개인주의 시대가 되었다.그렇기에 이제는 단지 무엇이 옳고 그르냐 어떤 행동을 허용하고 금지시킬 것인가가 기준이 아닌, 해당 당사자가 그것에 동의하느냐 마느냐가 그것에 진심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되어 버린 것이다.따라서 오늘날 혼전 성관계든, 동거든, 결혼 혹은 비혼이든, 혼외 출산이든, 불륜이든, 외도든, 동성애든, 성전환이든, 모든 성에 대한 이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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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4.03.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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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관’이라는 말을 흔하게 접합니다. 게임, 영화, 드라마가 가진 배경을 설명할 때 ‘세계관’이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됩니다. 심지어 얼마 전 길을 가다가 본 음식점 간판에도 'OO(음식 이름) 세계관'이라 적혀있는 것을 보며 '이제 세계관이란 용어가 일상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계관은 ‘세상을 보는 눈’(眼目)입니다. 사람마다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각자가 가진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세계관’은 ‘기독교적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눈’(眼目)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바탕으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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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4.03.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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