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의 순장총회 축하사절단. 왼쪽부터 예장순장 총회장 김동민 목사, 고신총회장 김성복 목사,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총회 전 서기 김홍석 목사
▲고신총회의 순장총회 축하사절단. 왼쪽부터 예장순장 총회장 김동민 목사, 고신총회장 김성복 목사,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총회 전 서기 김홍석 목사

예장고신 제68회기 신임 총회장 김성복 목사와 신임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총회 전 서기 김홍석 목사로 구성된 예장순장총회 축하사절단으로 9월 17일 경기도 화성 안천교회당에서 열리는 예장순장 제66회 총회 현장을 방문해 김성복 총회장이 총회 석상에서 인사하는 것과 함께 예장순장 임원 등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 김성복 고신총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 김성복 고신총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성복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 간 임원으로 순장대표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지태일 교수님이 쓴 이계실 목사님에 대한 신앙적인 순수함과 신사적인 인품을 접하면서 이미 주 안에서 형제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제하고, “물리적 외형적 통합은 문제가 많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마음을 품는 데서 화평이 이루어진다. 순장과의 만남은 먼저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금 논의되고 있는 교류의 문제는 양 교단이 같은 믿음에서 비롯된 마음에서부터의 하나 됨으로 이루어진다면 이것은 한국 기독교회사의 중요한 흐름의 역사적인 기점이 될 것이다. 이번 총회가 성령이 주시는 지혜로 은혜 가운데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장순장 총회장 김동민 목사는 “고신총회장 김성복 목사님이 축하사절단으로 친히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와 미래 한국교회의 통합의 비전과 꿈을 심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교류와 교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돼가는 양 교단이 되고 언젠가는 한국교단 앞에 아름다운 연합과 통합에 멋진 열매의 모습으로 드러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장순장은 9월 17일과 18일 1박2일에 걸친 총회에서 현 총회장인 김동민 목사(창대교회)를 유임시키는 등 임원진을 새롭게 조직하는 한편 각 부서와 위원회 보고, 규칙 통과, 총회 상정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 총회장에서 인사 후 예장고신총회와 예장순장총회 관계자들이 환담하고 있다.
▲ 총회장에서 인사 후 예장고신총회와 예장순장총회 관계자들이 환담하고 있다.
예장순장 66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각 부장들도 새롭게 선임됐다.

△총회장: 김동민 목사(창대) △목사 부총회장: 김일수 목사(동신) △장로 부총회장: 한재화 장로(동천) △서기: 이준순 목사(좋은) △회록서기: 조병희 목사(진잠제일) △회계: 김종후 장로(신원예닮) △부회계: 김형재 장로(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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