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재 목사 회장 등 새 임원 선임


▲ 고려문학 22집 출판기념 및 총회가 지난 10월 9일(수) 오후 7시 유성 계룡스파텔 2층 을지홀에서 열렸다.
▲ 고려문학 22집 출판기념 및 총회가 지난 10월 9일(수) 오후 7시 유성 계룡스파텔 2층 을지홀에서 열렸다.
고려문학 22집 출판기념 및 총회가 지난 10월 9일(수) 오후 7시 유성 계룡스파텔 2층 을지홀에서 열렸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성대 장로의 인도, 부회장 이종숙 사모의 기도,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제목으로 직전회장 정창원 목사의 설교, 현 회장 지은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대상 및 신인상 시상식과 회무가 처리됐다.


이날 대상에는 정창원 목사의 대상작(시집) ‘나무의 꿈’이 차지했다. 신인상에서는 7명의 신인이 배출됐는데 신인상 시 부문에서는 이창명의 ‘일일초(하루꽃)’ 외 2편, 강춘건의 ‘입성’ 외 2편, 박병재의 ‘자연에서 배우기’ 외 2편, 신인상 수필 부문에서는 김미란의 ‘보석 두 개’ 외 1편, 김정덕의 ‘텃밭’ 외 1편, 박자연의 ‘인생은 퍼즐과 같다’ 외 1편, 이종수의 ‘사울에게 쫓기는 다윗처럼 억울함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외 1편이 당선돼 각각 신인상과 상패를 수여했다.


고려문학회는 또 작년과 동일하게 회장에 지은재 목사(일산백석교회), 부회장에 김성대 장로(대은교회)·이종숙 사모(곤양교회) 등 임원을 연임시켰으며, 사무국장에 서동수 목사(한마음교회)도 유임됐다.


한편 고려문학회는 내년에 고려문학회 23집을 출간하고, 신입회원과 총회 내 등단한 문인들을 발굴해 고려문학회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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