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선배장로들과 식사 나눔

고신총회직영 고신신학원(이사장 정현구 목사·원장 황신기 목사) 장로고시반 1~2기생의 식사교류를 통해 서울권 장로들의 만남의 교제가 이뤄졌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 가운데 있지만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75(주일) 오후 고신총회본부 1층 대강당에서 이뤄진 이날 모임은 교무위원, 1기생과 2기생 그리고 수도권 서울중부, 서울남부, 서울서부노회 장로회 임원들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1기생 총무 전형용 집사가 참석자를 소개했으며, 황신기 목사가 환영사, 2기생 총무 김기성 집사가 인사 및 교회별 소개, 기념촬영, 이찬조 장로(서울중부노회장로회장)의 식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식사 교제 후에는 2기생들은 수업에 들어갔고,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해산했다. 2기 장로고시반은 712일까지 15주간 신구약 성경, 개혁주의 교리, 헌법, 고신 역사와 정신, 특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황신기 목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장로는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걷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11:28)이므로 예수님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부르셨고 멍에를 메고 배우라고 하셨으므로 장로는 멍에를 메고 교회를 섬기는 자 인데 장로직을 명예를 메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멍에와 명예는 한 획 차이뿐이지만 장로직에 대한 태도와 그 결과는 완전히 다른데, 우리는 직분과 사역의 멍에를 메고 하나님과 교회를 믿음으로 충성하면 주님께서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명예를 주실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교류를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가 돈독하여 수도권 장로들의 아름다운 협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기생인 노덕환 장로(서울중앙교회)“1기생들에게 수도권 선배 장로들이 오셔서 식사로 섬기며 격려하던 일이 힘이 되었는데, 이런 전통은 계속 이어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런 모임이 만들어졌다다음은 2기생이 3기생을 섬기며, 내리사랑을 통해 아름다운 연합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지도자 과정(24학기)은 여교역자와 평신도여성지도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76일부터 831일까지이고, 면접은 9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졸업 후 고신총회 여전도사 자격증을 수여 받게 되고, 등록금은 사모 50%와 기타 장학금이 있다.

장로고시반과정 3기생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장로로 선택된 자로 노회고시를 준비하는 자이며, 모집은 82일부터 919일까지로 교육은 920일부터 매주일 오후 6시부터 50분씩 3교시 강의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장로고시 필기과목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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