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신학원, 2020학년도 2학기…제4기 5명 입학

▲ 예배. 2020.09.21.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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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학년도 2학기 제4기 신입생. cookie0228@hanmail.net
▲ 2020학년도 2학기 제4기 신입생. cookie0228@hanmail.net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원장 황신기 목사) 2020학년도 제2학기(제4기) 여성지도자반 입학 및 개강예배가 9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고신총회회관 3층 강의실에서 드려졌다. 제4기로 5명의 학생(고영란 김명옥 노은경 이경미 정미연)이 입학했다.


1부 예배는 임재호 목사(학생처장)의 인도로 이한식 목사(행정처장)의 기도, ‘눈물의 기도’(눅 23:26~31)라는 제목으로 임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재호 목사는 설교에서 “사도와 속사도들이 복음 때문에 잡히고 매를 맞고 순교했다. 눈물로 기도하지 않으면 순교의 재물이 어려웠을 것이다. 예수님이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다.”라고 전제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정부의 강제사항으로 맘껏 집합 예배하지 못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가면 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따돌림당하는 현실이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자녀를 위해 우는 것이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이 시대를 극복하기 어렵다.”라며 “여성 지도자들이 할 일이 많다. 교회에서 여러분의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 눈물의 기도 없이는 한국교회가 살아남기 힘들다. 교회를 붙들고 눈물을 흘리는 성도, 교역자, 사모로서 주의 교회의 귀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민범 목사(교무처장)의 사회로 열린 입학 및 개학식은 신 목사의 학사 안내, 입학생 인사, 황신기 목사(원장)의 훈사, 정주일 목사(간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황신기 목사는 훈사에서 “고신교회의 특징은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라며 고신교회가 설립된 배경을 설명하고, “바른 정통을 따르는 삶, 순결한 신앙의 특징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다. 정통신앙이 생활의 순결로 맥락이 연결되는 것이다.”라며 “지난 학기보다 이번 학기가 예수님을 닮는 게 더 높아지고, 한 학기를 마치면 더욱더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2020학년도 2학기는 9월 21일 시작해 12월 1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여성 사역의 실제’(윤치연), 설교학(김명수), 예배학(안재경), ‘성경해석과 공부방법론’(현영훈), ‘개혁교의학’(기독론, 구원론, 종말론)(태동열), ‘사도행전과 계시록’(김창훈), 세계교회사(이한식) 과목의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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