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장로 후보 단독

▲ 2016년 9월 기장 101회 총회
▲ 2016년 9월 기장 101회 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세상의 평화를 위하여’(사 61:1~3, 롬 8:24,31-35, 마 5:9)란 주제로 제103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장 후보로 김충섭 목사(성일교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육순종 목사(성북교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유영준 장로(신송교회)가 단독으로 나왔다. 후보자 공청회는 9월 17일 총회 첫날 총회 장소에서 열린다.


기장은 이번 총회를 △행정·교육·문화·선교 총회 △지역선교에 기여하는 총회 △지역사회의 화해와 희망이 되는 교회공동체 △21세기 에큐메니칼 협력 관계: 세계와 소통하는 지역교회 등에 의미를 두고, △제주 개신교 선교 110주년 △평화적 공존 △통일 넘어 △공감과 치유, 화해와 희망 △신앙 유산의 재조명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소수자’ 및 ‘성폭력 범죄’와 관련 ‘성소수자교인 목회와 교회 내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연구위원회 구성과 활동’건이 상정된다. 또 성범죄 근절을 위해 ‘성윤리 강령’ 제정과 ‘성폭력 예방 의무교육’ 등이 헌의됐다. 또 인권센터 설치 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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