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영어성경학교’ 어때요?
☞ 2) ‘영어성경학교’ 어때요?
“큰일 났어요! 아이들이 너무 몰려와요!”
그동안 토요일을 이용해 학교 앞 전도가 가능했었지만 주5일수업제가 실시되면 아이들과의 접촉점이 없어지게 된다. ‘복음의 접촉점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의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영어학교’ 가 교회학교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철영어성경학교를 중심으로 토요영어성경학교를 디자인해 봤다.
영어 어렵지 않은가?
정철영어성경학교는 ‘주일예배에 아이들이 오게’하는 목적으로 시작한 ‘교회 살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교회가 큰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중학교 영어실력정도면 누구나 교사교육을 지원할 수 있다. 3일 동안 휴가를 내서 참가하는 교사들의 열정을 매주일 목격하고 있다. 3일 수업은 오전 9시에서 오후6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테스트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 시험에는 80-90%는 통과되고, 통과되지 못하면 재시를 통해 자격을 받게 된다. 시험 수준은 PPT 시연능력을 갖추면 쉽게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언제가 제일 좋은가?
주일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으로 시행됐기에 주일 예배 전에 시행하거나, 주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해도 무관하지만 토요일 오전이 가장 적기다. 토요일 오후에는 놀토를 겨냥한 각종학원 등에서 토요일 오후에 집중하게 되면, 오전에 영어성경학교를 운영하는 곳이 효과적일 수 있고, 매주일 헌신해야 할 교사들에게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게 될 수 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46주 토요일에 헌신할 교사와 예산이 있어야 한다. 교육을 받고 진행할 교사와 보조교사로 숙제검사 등을 협력할 교사 지원자가 생기면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하고, 3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수료한 후 자격증을 획득하면 교재를 신청해 오픈할 준비를 한다. 개학에 앞서 필요한 홍보용 현수막과 엑스배너, 전단지, 가정통신문, 홍보어깨띠, 홍보동영상 디자인 등의 파일을 카페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D-DAY일정에 맞추어 클래스룸 세팅 매뉴얼, 본문 전체 스크립트, 사도신경 주기도문 박자 맞춰 읽기 동영상과 MP3 및 PPT, 클래스 운영안, 명찰양식 등을 제공받아 준비하면 된다. 이외에 수료생들이 직접 올려준 자료들도 많다.
과연 아이들이 몰려올까?
정철영어로 공부한 부모세대가 이미 명성을 인정하고 있어, 불신부모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회는 아이들로 북적이는 경험을 하고 있다. 주일학교는 물론 교회 존폐위기에 있었던 교회의 사모가 이 프로그램을 접목하자 아이들로 북적이기 시작했고, 아이들에 이어 어른들도 교회를 찾기 시작해 새로운 활력을 없고 있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예상 밖에 호응에 크게 고무되어 ‘이 일을 통해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너무 많이 몰려와서 고민이지 없어서 고민이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정철영어성경학교는 교회들의 영어성경학교 후기를 책으로 엮어 설명회에 온 교사들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교회 형편에 맞게 시작하라!
두려움에 사로잡혀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권하는 정철영어성경학교는 교회형편에 맞는 디자인을 찾아 교회가 시작하면 이 일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강조했다. 구하고 찾는 자에게 길이 열리고, 노력하는 자가 열매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 자는 퇴보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데 이 때 퇴보자의 궁색한 변명이 ‘출산율 저하로 교회에 아이들이 줄어든다’고 말한다면 얼마나 설득력 있게 들릴까? 그동안 영어와 친하게 지내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변화를 위한 몸부림을 쳐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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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학교 Tips
1. 배운대로만 가르쳐라
가끔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정철 교수법대로만 가르치면 되는데 자기가 알고 있는 상식대로 가르친 결과란다. 정철이 가르친 대로만 가르치라고 조언한다.
2. 영어학원처럼 운영하지 말라
정철영어성경학교는 특유의 리듬이 있고, 복음이 담겨있어 그 자체만으로 파워풀하다. 학원처럼 운영하다가는 실패를 맛볼 수 있다. ‘거저 배운 것을 거저 가르쳐 준다’는 마음으로 운영하면 된다.
3. 복음을 놓치지 말라
정철영어가 복음과 접목했을 때 죽은 주일학교가 살아나고, 교회 문을 닫을 위기를 극복하는 역시를 맛보고 있다. 이 모두가 성령께서 복음을 통해 역사하시는 운동력이다.
4. 주저하지 말고, 주일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라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다시 조직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한결같은 간증이 이어지고 있다. 작거나 크거나 상관없이 교회학교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성경, 큐티아이 창간
유아용(5-7세) 큐티지가 창간됐다. 매일성경이 만드는 큐티아이는 읽기 외우기 발견하기 복습하기 함께하기 등 오감을 따라 재미있고, 의미있게 성경을 배울 수 있는 큐티지다.
이 큐티지의 대상은 가정에서 엄마랑 같이 할 수 있으며, 엄마가 같이 해주지 못할 경우, 조금만 도와주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구성됐다. 교회에서 유치부 공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주일 공과가 유익한 활동과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매주 그 주의 본문에 따른 설교자료(PPT)를 다운 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회외에도 교회 어린이집과 기독교유치원에서 매일 경건의 훈련자료로 활용하여 성경이야기를 한글, 미술, 노래, 영어, 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신앙과 더불어 유아들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와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