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학당연구원, 새달 11~14일 목회자 400명 대상

과천약수교회의 쉐마학당연구원(원장 설동주 목사)은 과천약수교회의 쉐마교육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 해 4월부터 두 차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쉐마학당 공개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 세미나에 660개 교회 1000여명이 넘는 목회자들이 참석해 수료했으며, 현재 182개 교회에서 쉐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마학당연구원은 오는 11월 11(월)~14일(목)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담임목사, 부교역자, 교육 관련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 대안을 위한 쉐마학당 제4기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착순 400명이며, 등록비는 25만 원이다.

일본과 중국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현지 목회자 약 20명도 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이미 등록을 마친 상태다. 현지에서 쉐마교육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난 3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는 목회자도 있다.

쉐마학당연구원장 설동주 목사는 “쉐마교육은 교회학교 위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만은 아니다. 쉐마교육을 통해 교회학교 학생들은 물론 장년들의 변화도 함께 일어난다”고 밝혔다.

설 목사는 또 “이 세미나에 참석한 후 쉐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회를 조사한 결과 95%의 교회는 담임목사가 직접 세미나에 참석해 교육을 받은 교회였다”며 특히 담임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02-50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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