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단대위 영남연구소장 김정치 장로


▲ 한교연 단대위 영남연구소장 김정치 장로
▲ 한교연 단대위 영남연구소장 김정치 장로
“가짜 단군상(檀君像), 천부경비를 철거하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한국교회연합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한교연 단대위) 부위원장이자 영남연구소장인 김정치 장로가 말하는 동 연구소가 해야 할 사명이다.


이같이 사역하고자 하는 것은 △표준영정 단군상이 아니라 선불교 불광도원 신상의 가짜 단군상과 일지 이승헌이 경상남도에 단군상 34기, 천부경비 6기, 부산지역 단군상 40기, 경상북도지역 단군상 36기, 천부경비 5기를 세워 놓았기 때문이며 △우상을 제거하는 게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김 장로는 “어떤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교사들과 함께 이 가짜 단군상 앞에서 참배했다. 그러자 초등학생들이 따라서 절을 했다.”라며 “가짜 단군상 앞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남아 있는 단군상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동 연구소는 단군상 문제에 대한 최신정보와 고급정보를 부산 영남지역의 교회와 교역자와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관제탑(管制塔)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단월드(단학, 단학선원), 기 수련(뇌 호흡, 단 요가, 단 기공, 단전호흡, 단 태권도), 배꼽 힐링, 국학기공(경기종목, 부산시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 하는 곳에 교인들이 참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에 따르면 기 수련이 인체에 효과가 있다고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 회원의 40% 불교인, 31% 기독교인, 25% 천주교인, 4% 기타이다.


“‘21세기는 사람이 신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신이 사람의 지배를 받는 시대’라고 하면서 기 수련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모르고 무분별하게 교우들이 참여하는데 금해야 합니다.”


김 장로는 단월드는 기업이라며 단월드에서 만든 제품을 사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전국 50여 개 이상의 기업 단체에서 각종 공산품, 가구, 건강식품, 의류, 신발, 삼족오 목걸이, 귀걸이, 팔찌, 총명 베개, 기찬 방석, 자동차 스티커, 일지 파워 스티커가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기(氣)가 들어있다고 만병통치약처럼 유혹한다는 것이다. 만원도 안되는 제품이 수백만 원에 팔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승헌식 가짜 뇌 교육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이승헌은 뇌를 개발하여 어려서부터 영재와 천재를 만들고, Happy School(행복한 학교)을 만든다고, 완전 허구요, 가짜요, 사이비 뇌 교육을 만들었습니다.”


김 장로는 시찰회, 노회, 연합회 단위로 단군상 문제를 각성시키고 무장시키기 위한 헌신예배, 연합 세미나 및 수련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동 연구소는 가짜 단군상, 이승헌식 뇌 교육, 배꼽 힐링, 단학기공 문제에 잠들어 있거나 불감증에 빠져있는 교회와 교인, 목회자를 깨우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남연구소는 2017년 7월 24일 개소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